배우 문가영이 새드라마 ‘여신강림’ 출연을 검토 중이다.
문가영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3일 “문가영이 ‘여신강림’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방송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
드라마 ‘여신강림’은 평범한 외모를 지닌 주인공이 메이크업을 통해 훈녀로 변신하는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문가영은 주인공 임주경 역을 제안 받았다. 화장 후 최강 미모를 자랑하나 화장을 지운 후에는 알아보기 어려운 인물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민낯을 아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며 점차 성장해가는 열여덟의 청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자 주인공 이수호 역은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다. 그는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얼굴 천재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최강 순진남이다.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웹툰 주인공들과 배우들의 모습을 비교했다. “문가영? 주인공과 너무 닮았다” “차은우와 문가영, 싱크로율 100%”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문가영은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했다. 이후 ‘왕가네 식구들’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에서 활약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