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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속보] “지진동 느낄 정도” 파주 북동쪽서 규모 2.1 지진
입력
2020-06-23 20:55
수정
2020-06-23 20:57
기상청 제공
23일 오후 7시58분쯤 경기 파주시 북동쪽 15㎞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86도, 동경 126.9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다.
이 지진의 계기 진도는 경기 최대 3으로 관측됐다. 계기 진도 3은 실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고, 정지 상태의 차는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으나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