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주말까지는 복귀해야 하지 않겠나”

입력 2020-06-23 13:49
(서울=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지난 20일 칩거 중인 주호영 원내대표를 충북 속리산 법주사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김성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충남 광주 경북 충북 강원으로 이어진 ‘사찰일주’를 마치고 이번 주 국회에 복귀한다. 그는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은 아니지만 복귀 시점을 곧 결정해 발표하겠다”며 이번 주중 국회에 복귀할 뜻을 재차 확인했다.

주 원내대표는 현재 강원도 한 사찰에 머물고 있다. 그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거듭 복귀를 요청하는 상황이라 이번 주말까지는 복귀를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한시적으로 상임위원장을 독점하려한다는 것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민주당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보라”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