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회장은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기원을 위한 제1차 대행진을 마쳤다”라며 “이 모두가 집행위원들의 헌신과 협의회 임원들의 뒷받침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재숙 DMZ 집행위원장은 “유니폼, 등산길 안내리본, 어깨띠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최근 남북관계가 악화된 점이 있지만, 스포츠로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라며 남은 14번의 대행진에는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가한 자문위원들은 거진재래시장에 들려 감자, 고춧가루, 마늘, 오징어 등을 구입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DMZ 평화지대 동행 제2차 대행진은 오는 7월 11일 서울시 전체지역협의회로 확대 할 예정이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