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아빠됐다…“지난주 득녀, 산모·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20-06-22 17:29
배우 류승범. 국민일보DB

배우 류승범이 아빠가 됐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22일 “류승범의 예비신부가 지난주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머물며 여자친구의 출산을 도운 류승범은 현재 예비신부와 딸을 보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범은 지난 11일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인 10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3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예비신부의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류승범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류승범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고 성원해줘서 마음속 깊은 감동을 받는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제 여자친구는 저의 잠재력을 깨워줬고 전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류승범은 ‘베를린’ ‘부당거래’ ‘사생결단’ ‘품행제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에 출연했다. 최신작은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이다.

이화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