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30번째 확진환자는 방글라데시 국적 30대 남자

입력 2020-06-21 17:40 수정 2020-06-21 18:37


인천시 남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3번째 확진자가 나와 인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 격리치료중이라고 21일 밝혔다.

43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방글라데시 국적 A씨(31·인천 남동구 구월3동 거주)는 지난 18일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같은 날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에 이어 20일 2차 검사를 실시한뒤 이날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동구는 A씨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이날 현재 330명을 기록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