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임택 구청장)은 광주광역시 관광협회 주관으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수도권 관광전문가, 기자단, 파워블러거, 여행작가 초청 ‘2020 싸목싸목 문화마실 팸투어’를 실시했다.
광주광역시 동구에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이면서 무등산의 사계를 감상할 수 있고 숲속길을 산림욕을 즐기면서 걸을 수 있는 무등산 지산유원지 리프트카 , 세월의 장터로 명명되어 민속 생활용품과 각종 옹기류와 전통 생활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는 비움박물관등이 있으며 , 호남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조성된 ‘예술의 거리’로서 서화, 도자기, 공예품, 한국화, 서예, 남도창등 지방 예술의 진수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도 위치해있다. 광주광역시 동구의 전일빌딩은 2016년 국립 과학 수사 연구원 현장감식 결과 245개의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총탄흔적이 발견되어 전일빌딩 245라 명명되었다. 이 빌딩 옥상은 무등산과 광주 도심을 조망하기 좋은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은 아시아의 과거-현재의 문화 예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념이 만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국제적인 예술기관이자 문화 교류기관이다. 5.18 민주화운동의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한다는 배경에서 출발하여 아시아 문화에 대한 교류 연구 교육등을 통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 각국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은 “빛의 숲(Forest df Light) 개념으로 조성된 문화전당 건물과 5.18광장 주변을 빛의 정원으로 특화해 머물고 싶은 도심 야간관광 볼거리도 조만간 확충하여 , 원도심이 보유한 근대문화유산과 명소를 대상으로 도심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관광자원화 하여 광주광역시 동구를 ‘한국의 파리’ 세계적인 국제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 시내버스 중에는 무등산의 높이를 알리는 ‘1187번 버스’ 5.18를 기억하게 하는 ‘518 번 버스’, 4.19를 기억하게하는 ‘419번 버스’등이 운행되고있다.
소나무와 대나무 숲으로 둘려싸여 있는 환벽당은 조선 명종때 사촌 김윤세가 자연을 벗 삼아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건립한 남도의 전형적인 방이 있는 정자이다. 이 곳은 송강 정철이 과거 급제할 때까지 10년간 수학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환벽당은 2013년 국가지정문화제 명승 107호로 지정되었다. 환벽당 정자에서는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대청은 무대가 되고, 마당은 객석이 되어 은근한 차향과 어우러지는 가야금과 대금, 걸쭉한 판소리, 곡선이 아름다운 춤사위가 펼쳐진다.
강신례 써밋투어 대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여행업계가 최고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19’를 대비하여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에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매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