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20(NYPC)’가 오는 8월 첫발을 뗀다.
19일 넥슨에 따르면 제5회 NYPC 대회가 8월28일부터 9월6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예선으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80명은 오는 11월 7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에서 본선전을 치른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온라인 예선 참가 신청은 8월10일부터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5세~19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 노트북 등이 수여된다. 12세~14세 부문에도 올해부터 대상을 추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이 지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는 8월 중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NYPC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올해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여러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흥미로운 문제들을 더욱 다양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