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소년 관련 시설 22일부터 부분 개관

입력 2020-06-19 13:35
광양시청 전경<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청소년 관련 시설 중 5개소를 오는 22일부터 부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청소년 관련 시설 5개소를 학교 개학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이용자 출입대장 작성, 발열검사, 손소독, 마스크 착용, 간격유지 등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부분 개관하고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부분 개관하는 시설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이다.

청소년문화센터 수련관동 청소년 쉼 카페와 체육관동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은 9월 1일 개관 예정이다. 시민과 30인 이하의 소규모 동호인 모임 등의 대관은 가능하나 대단위 행사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광양시는 임시 휴관기간 중 시설보수와 특별방역 등 시설물 안전관리와 감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