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55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자동차폐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3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하지만 폐차장에 주차된 차량들이 많고 밀집한 탓에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확산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전주서 폐차장 불···대응 1단계 발령·진화 중
입력 2020-06-19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