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종선)는 17일 인천시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층의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복체온계 지원 기부금 200만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계절성 독감 등에 따른 발열여부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체온계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행복체온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증상의 조기진단으로 보다 안정되고 건강한 삶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건강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등에 선별적으로 지원되는 핵심 의료장비다.
김종선 인천부평지사장은 “지역사회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할 있도록 하는데 일조를 하게 돼 기쁘다”며 “점점 더위가 심해져 힘들 수 있으나, 보다 철저한 개인위생과 건강관리로 무탈하고 건강하게 힘든 고비를 넘기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인천부평지사는 매주 수·목요일에는 꽃꽂이, 한국무용, 어쿠스틱 기타 등 문화강좌교실로 활용되고 금·토·일요일에는 제주·부산·과천에서 개최되는 레이스 관전을 위한 레저공간으로 운영하는 전국 30여개 지사중 하나인 공기업으로써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매년 기부금 출연, 봉사활동, 클린 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