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융합연구센터 개소…공공데이터로 사회현안 해결

입력 2020-06-18 15:46

부산시는 오는 19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부산공동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국과연 부산공동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말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모한 융합연구단사업에 부산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참여해 유치한 결실이다.

센터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안전안심 사회 실현 솔루션 개발과 실용화’를 주제로, 지역사회 현안과 산업계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평소 30여 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하고 관련 기관 등에서 100여 명의 연구원이 연구에 참여한다.

또 대기환경과 헬스케어, 재난 분야 등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실증한다. 이 사업은 2022년 11월까지 3년간 총 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