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김희철을 위한 초상화 제작

입력 2020-06-18 15:32

내일(19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또다시 종잡을 수 없는 예술 세계에 빠진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김희철을 위해 초상화 제작에 나선다. 5년 전 선물했던 그림을 되돌려 받는 대신, 새로운 그림을 선물하려 나선 것이다.

기안84는 예상치 못했던 재료를 동원하여 작품 활동에 나섰다. 이젤 대신 운동기구를 사용, 종이봉투를 찢어 팔레트로 사용하는 등 급기야 캔버스 위에 직접 물감을 짜며 ‘예술혼’을 불어넣었다.

커다란 붓을 과감하게 리폼하여 예측 불가 작업을 이어간 기안84는 정체불명의 의성어“뾰로롱~”를 발산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예술혼을 불태운다.

또한 그림이 완성되자 “음~ 멋지구만” 이라며 감성에 흠뻑 취한 모습을 보인다고 전해 기안84가 완성한 초상화는 어땠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감탄과 경악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예술혼을 불사른 기안84의 초상화 제작은 내일(19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