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4,5번 카센터 간다” 자동차 덕후 현우의 일상

입력 2020-06-18 08:55
온앤오프 캡처

배우 현우가 남다른 자동차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현우가 자신의 차를 끌고 카센트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우는 외출 전 양치질을 하면서도 자동차 다큐멘터리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온앤오프 캡처

현우는 자동차 정비 전문가에게 찾아가 전문 용어를 사용하며 자동차의 문제점을 말했다. 그는 “차 정렬을 바퀴가 해야 하는데 제대로 안 맞아주면 편마모가 생길 수도 있고 조향이 안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우는 카센터에서 휠 얼라이언트를 직접 했다. 현우는 “일주일에 4~5번 정도 (카센터에) 간다”며 “평소 셀프로 정비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현우는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차에 관련된 꿈들을 많이 꿨다”며 “제가 가질 수 있는 혹은 제가 타 볼 수 있는 차가 한정적이다. 카센터나 이런 걸 하면 평소에 타지 않았던, 알 수 없었던 차도 많이 볼 수 있고 만질 수도 있다. 그래서 카센터를 차려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만의 차고를 갖고 있으면 직접 정비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꿈을 밝혔다.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99억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