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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서울 성북구 야산에서 비닐에 싸인 영아 시신 발견
입력
2020-06-17 19:36
서울의 한 야산 등산로 인근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4일 서울 성북구의 한 야산 등산로 인근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부검을 맡기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산에서 내려오던 등산객이 등산로 초입에서 비닐에 싸인 채 땅에 묻혀 있는 영아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