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부산의 혁신 이끈다”…지역협업위원회 출범

입력 2020-06-17 18:24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대응하고 부산지역과 대학 혁신을 이끌기 위한 ‘지역협업위원회’가 출범했다.

부산시는 17일 부산지역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업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역협업위원회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부경대, 해양대, 동서대 및 6개 참여대학,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교육청, 코렌스, 부산항만공사, BNK부산은행, 아난티 코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 2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차정인 부산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초부터 박성훈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대학과 시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한 ‘지역혁신플랫폼 준비 총괄TF’를 운영, 핵심분야 선정과 대‧소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