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루스팀’으로 여름철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입력 2020-06-17 16:00

지난 14일 전자랜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가전 트렌드로 ‘위생’과 ‘집콕’이 선정됐다. 외출을 자제하는 ‘집콕’ 문화가 확산되고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생활 편의와 위생 관리를 돕는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전 시장의 흐름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견한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과 호흡기 질병의 발생 위험이 평소보다 높을 전망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는 대다수의 가전은 스팀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고온의 물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는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사용자의 건강을 지켜준다. LG전자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구현해낸 ‘트루스팀(TrueSteam)’은 일반 스팀 가전보다 높은 온도에서 스팀을 구현해 보다 뛰어난 살균 효과를 자랑한다.

LG 트루스팀은 제품 내 스팀 제너레이터에서 통가열 방식으로 물을 직접 끓여 100℃ 이상의 스팀을 만들어낸다. 이때 발생하는 스팀은 물의 1/1600 크기에 달하는 미세 입자를 지녀 일반 스팀 가전보다 살균 및 탈취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LG전자가 스팀 가전 시장의 선두에 서게 된 배경에는 17년 동안의 오랜 연구로 확립한 노하우가 있었다.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스팀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LG전자는 2005년 스팀세탁기를 시작으로 트루스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가전을 선보여왔다.

총 4종으로 구성된 LG 트루스팀 가전은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는 여름철 외부 유해 물질의 영향을 받기 쉬운 의류는 물론이고 음식 잔여물로 오염될 가능성이 높은 주방 식기류까지 청결한 유지를 돕는다.

의류 관리기 ‘LG TROMM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 속 먼지와 세균을 제거하고 탈취 및 주름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무빙행어와 트루스팀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99%까지 제거하는 ‘미세먼지 코스’(국제 인증 기관 인터텍 공인 시험 결과 미세먼지를 99% 제거함)와 바이러스가 버틸 수 없는 온도와 습도를 조성해 인플루엔자[A, H3N2]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바이러스 코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시험 결과)를 대표 기능으로 지녔다.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및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식기 관리 또한 중요하다. 식기에 유해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으려면 식기를 깨끗하게 씻는 것과 더불어 고온의 스팀으로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LG DIOS 식기세척기 스팀’은 고온의 미세 스팀을 통해 식기에 잔류하는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와 노로 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장관출혈성 대장균(세계김치연구소[WiKim] 실험결과)을 99.999% 제거한다.

비 소식이 잦은 여름철에는 실내에서 의류를 건조할 시 습한 실내 환경이 조성되어 옷감과 실내 곳곳에 곰팡이균과 같은 유해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에 따라 효과적으로 옷감을 건조하기 위한 건조기가 위생 관리 가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 TROMM 건조기 스팀 씽큐’는 ‘스팀 살균 코스’에서 유해세균 3종(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9% 살균한다.(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시험 결과) 또한 ‘스팀 리프레쉬 코스’에서 옷에 밴 가벼운 냄새나 주름을 완화하고(인터텍 시험 결과), ‘침구털기 코스’ 내 스팀 옵션으로 집먼지 진드기를 100% 없애준다.(인터텍 시험 결과)

국내 최초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TROMM 워시타워’는 건조기 부분에서 트루스팀으로 유해 세균을 99.99% 살균하고(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시험 결과,) 옷의 냄새는 물론 가벼운 생활 구김을 제거한다.

LG전자 관계자는 “17년의 연구 기간을 거쳐 탄생한 트루스팀은 국내외에서 1000여건의 특허를 받은 LG전자의 독자적인 기술력”이라며, “여름을 맞이해 위생 관리가 특히나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트루스팀 기술을 활용한 LG전자의 생활가전으로 일상을 안전하게 만들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