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상생경영 김가네, ‘착한 프랜차이즈’ 선정

입력 2020-06-17 14:30

분식 김밥 프랜차이즈 창업 국내 1위 브랜드 김가네가 한국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로 인증을 받았다. ‘착한 프랜차이즈’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가맹 본사에 수여하는 인증서다.

김가네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 19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온 바 있다.

평소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알려진 김가네는 이번 코로나 19사태에도 가맹점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 가맹점 2개월분 로열티(1억원 상당)에 대해 전액 면제 지원 정책을 펼쳤다.

김가네 가맹점에 메뉴지원과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근무자들의 위생을 위해 전 매장에 친환경 살균 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위생용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2달간의 로열티 면제 뿐만 아니라 배달 매출 증가에 따른 포장 용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포장 용기 할인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김가네는 평소에도 가맹점 지원을 활발하게 펼치는 기업으로 잘 알려졌다. 매년 꾸준하게 신메뉴 개발과 이벤트 실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가맹점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