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인사아트(대표 박형진)는 17~2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6에 있는 전시관에서 사진작가 이봉준(크리스탈성구사 대표·사진) 개인전 ‘His eyes’를 진행한다.
흑백사진의 깊고 진한 톤과 함께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느끼게 한다.
전시를 기획한 사진작가 전재영씨는 “중동하면 떠올리기 쉬운 모스크와 아라베스크 양식의 화려한 문양과 색상으로 가득 찬 유적조차 흑백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평했다.
탤런트 정한용씨는 추천사에서 “흑백사진의 묵직하고 차분한 느낌 탓인지 역사를 되짚어가는 듯 엄숙함이 함께 느껴진다”고 소개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