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동두천지사, 경기북부 보훈가족에 위문품 전달

입력 2020-06-16 21:20

경기북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한전 동두천지사의 후원을 받아 동두천·양주 거주 저소득 보훈대상자 40가구에게 쌀10㎏ 40포, 라면 20박스 등 16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 동두천지사 직원들은 동두천지역 2가구를 동행 위문하며 나라를 위한 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위문대상자 어르신은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한전 동두천지사에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올해와 같은 매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6.25전쟁 70주년의 큰 의의를 생각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준 동두천지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국가유공자분들을 정성껏 섬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동두천지사는 2014년부터 노사 합동 봉사의 일환으로 보훈가족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동절기 방한사업(물품지원 및 연탄지원) 등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든든한 보훈’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