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韓·美와 긴밀히 협력”

입력 2020-06-16 16:55
(도쿄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일본 정부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입장을 내놨다.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미국, 한국 등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필요한 정보의 수집, 분석을 실시하고 정세를 주시하는 한편 경계·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