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가 본선 격인 8강에 돌입했다.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AHL)’의 8강 경기를 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AHL은 아프리카TV가 지난 5월 신설한 대회로, 연 3회 개최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16일 8강 A조 경기를, 17일 B조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A조 경기에는 ‘윈드버드’ 최훈, ‘브란도시즌’ 윤권기 ‘조치’ 조성민, ‘데피니션’ 윤지용이 출전한다. B조 경기에는 ‘민트캔디’ 양세민, ‘에이퀸’ 최종원, ‘그르르(Grr)’ 박기정, ‘엔제이(NJ)’ 장건호가 나선다.
대회 8강은 4인 1조로 구성된 5전 3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4강과 결승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2000만원 규모이며,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과 차기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