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장병 3명이 완치됐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사이버사 소속 간부 2명과 병사 1명이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군 내 환자는 11명이다. 완치된 인원은 47명이다.
다만 지난달 7일 사이버사 인원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걸린 A하사는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 A하사는 지난달 초 외출제한 지침을 어기고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격리된 군 내 인원은 1649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62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387명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