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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정적 흐르는 DMZ
입력
2020-06-14 19:20
북한의 군사행동 예고로 한반도 데탕트 국면이 파국 위기를 맞은 14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대성동 마을의 태극기와 개성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가 마주 선 채 휘날리고 있다. 북한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새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리선권 외무상 등 고위 당국자 4명의 말 폭탄을 한·미 양국을 향해 퍼부었다.
파주=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