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검은색 연기, 구름 뚫고 ‘콸콸’…포스코 화재 현장

입력 2020-06-13 14:55 수정 2020-06-13 15:42
13일 포항 포스코 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13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는 2시간여만에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구조·구급차 등 3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했다. 경찰과 해군 장비도 현장에 투입됐다.

화재 현장을 포착한 사진에는 검은색 연기가 ‘콸콸’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점점 커진 불씨는 연기와 함께 하늘 높이 치솟았다.

소방당국은 2차에 걸친 현장 인명검색에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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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