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12일 후암동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여성이 관내 45번째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용산구에 따르면 A씨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달 9일 자가격리를 시작했고, 이틀 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12일 오전 10시쯤 용산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오후 5시20분쯤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용산구는 A씨를 13일 오전 10시쯤 서울생활치료센터에 입원시킨 후 자택 등을 방역 소독할 예정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