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 지역 33번째와 34번째 확진자다.
광주에서 해외 입국 관련이 아닌 지역 사회 감염이 발생한 건 지난 3월 4일 이후 100일 만이다.
보건당국과 학교 측은 학생들을 귀가 조처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또 접촉자를 확인해 코로나19 검사를 할 계획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