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DJ 퀸 와사비(본명 김소희)와 래퍼 타쿠와(본명 김정석)가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퀸 와사비는 지난 11일 방송된 Mnet ‘GOOD GIRL: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 ‘신토 booty’라는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퀸 와사비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월킹 춤을 추며 열기를 고조시켰고, 피처링을 맡은 타쿠와가 중간에 등장해 화려한 랩 기술을 보여줬다.
이때 퀸 와사비가 타쿠와의 목을 붙잡고 키스를 했다. 일종의 퍼포먼스지만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보고 있던 AB6IX 멤버들은 “빌보드 어워드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가수 이대휘는 “두 분이 사귀는 사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직후 퀸 와사비는 “맛을 한 번 볼까?”라는 글과 함께 키스 장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타쿠와도 “와사비맛 그녀“라는 댓글을 남겨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퀸 와사비는 성적인 가사와 노출, 트월킹 댄스로 최근 이목을 끌고 있는 래퍼다. 그는 ‘GOOD GIRL’ 방송 도중 과거 타투 시술을 받은 후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상대를 협박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유승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