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총 7명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명이 추가 확인됐다.
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이중 베이징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1명 나왔다. 나머지는 모두 해외 역유입으로 상하이(上海)와 푸젠(福建)성에서 각각 5명과 1명씩 보고됐다.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064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463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1명이 추가돼 현재 총 104명이 의학 관찰을 받고 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