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재 내츄럴웨이코리아㈜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입력 2020-06-11 13:46
정권재 내츄럴웨이코리아 대표(오른쪽)는 11일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부회장과 전달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제공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11일 정권재 내츄럴웨이코리아㈜ 대표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경기 227호, 파주시 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가입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파주시 소재 내츄럴웨이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내츄럴웨이코리아는 천연미용비누 및 스킨&바디케어 회사로 자연에 가장 가까운 것이 피부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는 철학으로 1996년도에 창립된 회사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으며, 2018년도부터는 착한향기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고교생을 선정하여 매월 학습비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착한향기 장학금 누적 지원 금액은 총 1억1500만원이며, 그동안은 회사 차원에서 기부를 진행했지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정 대표의 사재로 1억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정 대표는 “사회공헌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니라 기업이 반드시 추구해야 할 필수 경영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부회장은 “나눔의 가치를 아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너 소사이어티를 통해 우리 사회 나눔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