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은 10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가 ‘6·25전쟁 7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쌀10㎏ 100포와 라면 100박스 등 4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경기북부보훈지청에 전달하고 의정부거주 보훈대상자를 위문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고령의 저소득 보훈가족 1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한전 경기북부본부의 후원이 어려운 생활을 하는 보훈가족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상호 협력해 국가유공자분들이 ‘든든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2014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 명절 등 계기마다 어려운 보훈가족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보훈복지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