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미녀 배우 사사키 노조미(32)의 남편 개그맨 와타베 켄(48)이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10일 일본 매체 주간 문춘, 닛칸 스포츠 등에 따르면 와타베 켄은 불륜을 인정하며 “가족에게 깊게 상처를 주고 응원한 사람들에게 폐를 끼친 것을 반성하고 아내에게도 설명하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출연 중이던 니혼TV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와타베 켄이 AV배우와 일반 직장인 여성 등 다수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7년 4월 1일,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2018년 9월 득남했다.
그러나 와타베 켄의 불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불거졌고 이후 사사키 노조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결혼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했다.
와타베 켄은 1994년에 데뷔해 개그 콤비인 안잣슈로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사키 노조미는 일본의 대표 미녀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사사키는 ‘신의 물방울’, ‘기묘한 이야기’, ‘나의 한국어 선생님’, ‘주온: 더 파이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또 2014년 6월 11일 일본 매체 로케트 뉴스가 “사사키 노조미가 최홍만과 과거 연인 사이였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