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이 공개됐다.
영화제 측은 이지은(아이유), 오정세, 임윤아(윤아), 이정은, 이제훈을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제2회부터 배우들에게 명예 심사위원을 맡겨왔다. 이를 통해 단편영화에 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등 영화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위촉된 명예 심사위원들은 각각 ‘비정성시(이지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오정세)’ ‘희극지왕(임윤아)’ ‘절대악몽(이정은)’ ‘4만번의 구타(이제훈)’ 등 상영작을 심사한다.
올해 열리는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네이버TV를 통해 경쟁작들을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