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폭염’, 의료진의 힘겨운 이중고

입력 2020-06-10 15:59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0일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두꺼운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냉풍기 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선별진료소에 투입된 의료진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보호구와 방호복을 벗을 수 없고 물조차 마실 수 없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