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뇌성마비인 후원금

입력 2020-06-09 23:58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지사장 조민환)는 9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는 재가 뇌성마비인의 안전한 가정생활을 위해 전기안전점검 및 전기 설비 개·보수 등의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사회공헌 상생·성장을 위한 지원 가능 분야를 발굴하고 시행할 것에 대한 노력을 약속했다.

서울북부지사는 업무 협약과 함께 전년대비 후원금을 100% 늘려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류영수 관장은 “뇌성마비인 당사자들이 집에서 형광등을 교체하는 것도 힘들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재가 뇌성마비인들의 삶이 크게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민환 지사장은 “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