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교육용 스마트패드 1000대 기부

입력 2020-06-09 16:14
황현식(오른쪽)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신태섭 이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시청자미디어재단 본부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시청자미디어재단에 스마트패드 1000대를 기부한다.

LG유플러스는 9일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재단은 전달받은 1억원 상당의 스마트패드를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의 스마트 미디어 교육 및 온라인 강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측은 앞으로도 미디어 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전 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은 “LG유플러스의 기술과 인적 자원을 미디어 교육 활성화에 도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미디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