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오에이(AOA)와 엔플라잉(N.Flying), 에스에프나인(SF9)이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코트라(KOTRA)는 오는 13일부터 8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이들 3개 그룹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위촉식은 전날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위촉식에는 AOA(설현·지민), 엔플라잉(유회승·이승협), SF9(로운·영빈) 등이 참석했다.
이들 홍보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인들에게 음악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우리 소비재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홍보대사는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와 한국제품 홍보영상을 전달하고 희망 티셔츠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CSR)에 참여한다.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공연은 한국시간 기준 13일 오후 6시, 14일 오전 2시에 각각 1시간씩 KOTRA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