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 중인 의료진들이 무더위 탓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기상청이 8일 전국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하는 등 이른 여름 날씨가 찾아왔다. 이번 주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방호복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하는 의료진들은 높아진 체감온도에 연신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다.
8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얼린 물통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8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얼음 물통을 머리에 올린 모습이다. 뉴시스 8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8일 오후 한 의료진이 얼굴에 물을 뿌리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8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얼음팩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얼음팩을 머리에 올린 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8일 0시 기준 1만1814명으로 집계됐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