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출시한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1인칭 슈팅게임(FPS) ‘발로란트’가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8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출시일 15위를 기록한 뒤 11~12위를 오가다가 지난 주말(6, 7일) 9위까지 올라섰다. 네이버 PC게임 검색순위는 4위에 랭크돼있다.
발로란트는 5대5 대전형 게임으로,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총 24라운드 동안 총격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껏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식재산권(IP)을 주로 활용해 신작을 개발해왔던 터라 이번 게임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컸다. 이 게임은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하며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요원이 등장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출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로란트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