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이 오랜 열애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오반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스무살부터 현재까지의 전부를 지켜봐주며 저의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어준 제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제가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내일 공개될 예정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혹여나 여자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여자친구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여자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여자친구와의 다정한 모습들이 담겼다. 오반의 당당한 고백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오반은 지난 3월 ‘어떻게 지내’를 발매해 국내 음원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OST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하 오반 인스타그램 전문
제 스무살부터 현재까지의 전부를 지켜봐주며 저의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어준 제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제가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내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혹여나 여자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여자친구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혜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