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모바일·콘솔로 돌아온다

입력 2020-06-08 11:20

SNK가 ‘메탈슬러그’ 모바일 게임을 제작한다.

8일 SNK 인터랙티브에 따르면 메탈슬러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및 콘솔 버전의 신규 게임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 이는 중국 텐센트가 티미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 중인 게임과는 무관하다.

SNK는 이번 개발 프로젝트가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약 80%정도 개발이 됐다. 2D 횡스크롤 카드형 모바일 게임으로 이르면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콘솔 플랫폼은 액션 슈팅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전세환 대표는 “연내에 선보일 모바일 및 콘솔 용 메탈슬러그 게임은 1020 세대와 3040 세대를 두루 아우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매년 1개 이상의 자체 게임 개발을 목표로 현재 보유중인 IP의 가치를 확장하고 강화하는 데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