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1만명을 넘어섰다.
7일(현지시간)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만842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00만696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70명이 추가돼 11만2466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뉴욕주가 40만명에 육박하는 39만 88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저지주가 16만6006명, 캘리포니아주가 13만 1612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진원지인 뉴욕주가 가장 많지만 하루 추가 확진자는 캘리포니아가 2665명으로 뉴욕주 1018명의 2배가 넘어 코로나19의 진원은 동부에서 서부로 넘어가는 추세다.
전세계 확진자는 10만9775명이 늘어 707만8897명, 사망자는 3276명이 늘어 40만 4975명이 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