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 잠깐 떠난 린다G’ 이효리, 편안한 제주 일상

입력 2020-06-07 17:59
이하 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nny Jeju”라고 적고 사진 1장을 올렸다. 모래 위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흰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언니는 어떻게 찍어도 화보 같아요” “오늘은 제주 효리. 여름 느낌 물씬 나네요” 등 반응을 남기고 있다.

이효리의 ‘부캐’인 ‘린다G’를 언급한 댓글도 다수 보인다. “다 같이 외쳐 린다G, 린다G” “린다 언니 속세로 돌아와 주세요” 등의 댓글이 눈에 띈다.


이효리는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 비와 함께 혼성그룹 ‘싹3’를 결성했다. 이효리는 지난 6일 방송에서 “서울 왔다 가니까 잠재돼 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 같다”며 “정체성 혼란이 심하게 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싹3는 올여름 가요계 활동을 앞두고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