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수목드라마 ‘꼰대 인턴’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해진과 김응수 콤비가 특별한 온라인 고민 상담소를 연다.
MBC에 따르면 두 배우는 9일부터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약 1시간30분 동안 ‘꼰대인턴 라이브쇼’를 연다. 인간관계, 사회생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을 상담해주는 시간으로 ‘꼰대 인턴’의 주역들이 현실 속 ‘진짜 꼰대’에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9일 첫 녹화 방송에서는 미리 사연을 신청한 직장인의 고민을 상담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서울대학교 강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윤대현 교수 등 전문가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첫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상담소를 열 계획이다. V앱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볼 수 있는 특집 라이브도 개최한다.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꼰대 인턴’에 등장하는 라면, 꼰대 도시락, 꼰대라떼, 마스크팩, 수소수 등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