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머리숱 맞아?” 병원서 1등했다는 양미라 아들

입력 2020-06-07 15:07
양미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양미라가 태어난지 4일째 되는 아들 루야의 모습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7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아들 모습을 올렸다. 그는 “벌써 루야와 함께하는 4일차네요. 저희 부부와 루야,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라고 운을 뗐다.

양미라는 “오빠는 어깨에 올린 가제수건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고 루야는 태어날 때부터 엄청난 머리숱으로 병원과 조리원에서 1등 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분만 직후 2시간쯤 지났나? 배가 너무 고파서 병실도 아닌 분만실에서 미역국을 마셔버렸구요. 정말 하루 하루가 시트콤이네요. 저희 셋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이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걱정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루야는 아빠의 품에 안겨있다. 생후 4일차인 신생아인데 구레나룻이 얼굴을 가릴 정도로 엄청난 머리숱을 자랑했다. 가수 신지는 “신생아 머리숱이 맞는 거야? 어쨌든 사랑스럽다. 너도, 형부도, 루야도”라며 댓글을 남겼다. 방송인 함소원 역시 “미라 화이팅♥”이라며 응원했다.

양미라는 2018년 10월에 사업가 정신욱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양미라는 결혼 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