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 심상찮은 4라운드

입력 2020-06-07 14:20 수정 2020-06-07 14:29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27)이 7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김세영이 2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김세영이 2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한 뒤 궤적을 바라보고 있다.

김세영이 2번 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하루 전 3라운드에서 흰 바지를 입었던 김세영은 4라운드에서 자신의 ‘우승 의식’과 같은 빨간 바지를 입고 출전했다. 4라운드를 공동 4위에서 출발했던 김세영의 순위는 한때 단독 선두까지 치솟았고, 14개 홀을 소화한 오후 2시15분 현재 중간 합계 1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있다.

서귀포=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