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오후 5시 현재 40명이 추가돼 총 1만78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914명이다.
일본 공영방송 NKH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집계한 결과 도쿄도, 홋카이도, 오사카부 등 전국에서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고 6일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하루 감염자 수가 10명 미만으로 줄었으나 지난달 하순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쿄도는 외출 자제 등을 요청하는 ‘도쿄 얼러트’(alert)를 처음으로 발동했다. 도쿄도는 지난달 25일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 선언 발령을 해제한 뒤 휴업 요청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왔다. k지만 얼러트가 발령된 동안에는 휴업 완화를 중단하기로 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