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선(23)이 6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3라운드 4번 홀(파5)에서 티샷하고 있다. 한진선은 무관으로 넘어온 프로 3년차에 첫승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
한진선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쳐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홍란(34)과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완주했다. 한진선이 오는 7일 최종 4라운드에서 우승하면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달성하게 된다.
서귀포=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