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에서는 청소년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부여와 청소년 중심의 경영 추진을 위해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 ‘청소년특별회의 의장 및 부의장 각 1인’을 당연직 비상임이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신임 비상임이사에 청소년특별회의 박성경(남, 21세)의장과 이한(여, 18)세 부의장이 선임됐다.
이광호 이사장은 두 사람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며 “박성경, 이한 신임 이사가 청소년들을 대표해 기관 경영에 참여하고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는 1년의 임기 기간 동안 진흥원 사업계획 및 예·결산 검토, 임원의 선임 및 해임, 사업 현장 모니터링, 기관의 각종 규정 제·개정 경영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심의·의결에 참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신임 이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관 관련 교육 및 정책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