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발 인천공항 무증상 입국자 등 2명 양성판정

입력 2020-06-05 16:38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남자가 무증상 상태에서 검역소를 통과한뒤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는 등 외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3일 파키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씨(34·인천 계양구 거주)가 무증상 상태로 검역소를 통과한뒤 자가격리중 검체검사결과 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B씨가 4일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